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11월 15일까지, 날짜별 할인 달력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 동안 정부 부처별 할인행사가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로 묶여 열립니다. 다만 행사 이름만 하나일 뿐, 한우는 11월 8일, 농할상품권은 11월 2일 시작, 김장재료는 12월 2일까지처럼 혜택마다 기간이 따로 움직입니다. 날짜를 모르고 장을 보면 같은 물건을 덜 할인받게 되므로, 달력부터 맞춰 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날짜별로 다른 혜택 일정

정부가 10월 27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계획을 기준으로, 생활비와 직접 닿는 항목만 날짜 순서로 모았습니다. 참여 기업은 4만여 곳이고, 동행축제·K-세일페스타·숙박세일페스타·한우세일·수산대전 같은 기존 행사를 한 기간에 통합한 형태입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혜택별 기간과 할인 내용을 날짜순으로 정리한 표
2026년 10월 27일 정부 발표 기준
혜택 기간 내용
숙박세일페스타 숙박쿠폰 9월 22일~11월 8일 비수도권 숙박 할인쿠폰, 만 19세 이상
한우세일 10월 28일~11월 8일 전국 유통업체 최대 50% 할인
수산물 할인(수산대전) 10월 28일~11월 29일 김·새우젓·천일염 등 최대 50%
김장재료 할인 10월 29일~12월 2일 배추·무·고추·마늘·생강 등 최대 40%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10월 29일~11월 15일 정기휴일과 창덕궁 후원 제외
자동차·가전 할인 11월 1일부터 차종·제품별 할인율은 11월 1일 공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1월 2일~6일 할인율 평소 7% → 10%
모바일 농할상품권 11월 2일~15일 20% 할인 판매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지방정부별로 다름 기존 할인율에 5%포인트 추가

표에서 눈여겨볼 것은 끝나는 날입니다. 한우와 숙박쿠폰은 11월 8일 일요일에 먼저 끝나고, 김장재료는 행사 공식 기간보다 길게 12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쓰는 곳이 다른 상품권 세 가지를 비교하는 개념 삽화

상품권 할인은 어디에 쓸지 먼저 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할인 폭이 가장 확실한 것은 상품권입니다. 세 가지가 동시에 할인되는데, 쓰는 곳이 서로 달라 어디서 장을 볼지에 따라 고를 상품권이 달라집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 내가 사는 지방정부가 발행한 것을 그 지역 가맹점에서 씁니다. 행사 기간 할인율은 수도권 13%, 비수도권 15%, 인구감소지역 17%입니다. 할인 기간은 지방정부마다 달라 해당 지역 앱 공지를 봐야 합니다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 전통시장과 온누리 가맹점에서 씁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만 10%입니다
  • 모바일 농할상품권 — 농축산물 구매용입니다.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0% 할인 판매합니다

계산해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수도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30만 원어치를 살 때 평소 8%면 27만 6,000원을 내지만, 행사 기간 13%면 26만 1,000원을 냅니다. 같은 30만 원에 1만 5,000원이 더 줄어듭니다. 다만 1인당 구매 한도와 할인 적용 기간은 지방정부가 정하므로 충전 전에 한도부터 확인합니다.

상품권은 쓸 곳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제약입니다. 동네 시장이나 가맹점에서 실제로 쓸 금액만큼만 사야 할인이 이득으로 남습니다.

할인 기간이 겹치는 날짜에 맞춰 장보기를 계획하는 개념 삽화

김장·장보기 일정 맞추는 법

김장을 하는 집이라면 11월 2일부터 8일까지 한 주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 기간에는 김장재료 할인, 한우세일, 수산물 할인, 농할상품권 20% 판매가 모두 진행 중입니다. 8일이 지나면 한우세일이 먼저 빠집니다.

김장재료 할인은 전국 마트와 지역농협 등 300여 개 유통업체에서 12월 2일까지 이어지므로, 배추를 늦게 사는 지역이라도 기간 안에 들어옵니다. 새우젓·천일염 같은 김장 부재료는 수산물 할인으로 11월 29일까지 묶여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할인율이 ‘최대’라는 것입니다. 최대 50%, 최대 40%는 행사 상품 중 가장 큰 할인 폭을 말하는 것이고, 품목과 매장마다 실제 할인율은 다릅니다. 농할상품권을 어느 매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받는지도 판매처 안내로 확인한 뒤 사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동차와 가전 할인 내용을 비교해 보는 개념 삽화

자동차·가전은 11월 1일 공개를 보고 판단한다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5개 완성차 업체가 중형 세단과 SUV 중심으로 11월 1일부터 할인을 하고, 현대·기아 인증중고차도 이번에 처음 참여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같은 날부터 주요 가전 할인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차종별·제품별 할인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 발표문에도 “11월 1일 공개 예정” 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차나 대형 가전처럼 금액이 큰 물건은 할인율이 공개된 뒤 평소 가격과 비교해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차를 사기로 했다면 취득세도 함께 계산해 두면 실제 부담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상생소비복권과 카드사 이벤트 참여 조건을 정리한 카드

상생소비복권·카드 이벤트는 따로 신청해야 하나

할인과 달리 이 두 가지는 조건을 맞춰야 혜택이 생깁니다.

상생소비복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에 가입한 뒤 신청해야 응모권이 쌓입니다.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누적 3만 원을 결제할 때마다 응모권 1장이 나오고, 비수도권 결제는 2배로 계산합니다. 당첨금은 1등 3,000만 원(10명)부터 4등 10만 원(4,700명)까지 모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카드사 이벤트는 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9개 카드사가 엽니다. 백년가게·온누리 가맹점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 전통시장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3만 원 이상 결제 시 경품 추첨이 기본 틀입니다. 카드사별로 세부 조건이 달라 이벤트 응모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카드사 앱 공지에서 확인합니다.

행사별 세부 내용은 통합 누리집(koreagrandfestival.kr)에 모여 있습니다. 4대궁 무료 개방의 휴관일은 따로 정리해 둔 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관련 글: 상생소비복권 응모 조건 · 4대궁·종묘·왕릉 10월 29일~11월 15일 무료, 휴관일 4일 주의 · 온누리상품권 개편, 전통시장 10%·수도권 골목 5% · 자동차 취득세 계산법

참고한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자동차·가전부터 한우·수산물까지…최대 50% 할인 정부,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시작(10.29~11.15)」 보도자료 (2026-10-27) — 원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우·수산물·의류 최대 50% 할인…’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 (2026-10-27) — 원문
농림축산식품부,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실시」 보도자료 (2026-10-27) — 원문
해양수산부, 「김장 재료부터 수산물까지 최대 50% 할인」 코리아 수산 페스타 보도자료 (2026-10-27) — 원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누리집 (2026-10-28 확인) —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