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일요일이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특별전’ 마감입니다. 추석 연휴는 9월 27일로 끝났지만 할인은 일주일 더 이어지고, 그 사이 목요일인 10월 1일에는 20% 할인 수산물 모바일상품권 마지막 회차가 발행됩니다. 반면 정부 비축 수산물 공급(9월 27일)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9월 20일)은 이미 끝났습니다. 남은 것과 끝난 것을 구분해 이번 주말 장보기에 맞춰 쓰는 법을 정리한 글이고, 해양수산부 발표 기준 2026년 9월 시점입니다.

누가 쓰기 좋은 할인인가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가 유통사와 함께 국산 수산물 판매가를 낮추는 행사입니다. 정부가 할인분 일부를 지원하는 구조라 유통사 자체 세일과 겹치면 할인 폭이 더 커질 수 있고, 이번 추석특별전 예산은 역대 최대인 440억 원입니다. 대상은 명태·오징어·고등어·갈치·참조기·마른김 같은 대중 어종과 민물장어·전복·광어 같은 양식 수산물입니다.
주말에 한 번 마트에 가서 일주일 반찬거리를 사는 집이라면 고등어·갈치·마른김이 그 장바구니에 그대로 들어가는 품목이라 한도를 채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반대로 회나 특정 어종을 소량 사는 집은 할인 표시가 붙은 상품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수산물이 아니라 해양수산부가 정한 행사 품목에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금액과 기간, 행사 네 가지의 차이

| 행사 | 기간 | 혜택 | 이용 방법 |
|---|---|---|---|
| 수산대전 추석특별전 | 9.9~10.4 | 최대 50% 할인, 1인 한도 2만 원 | 참여 마트·온라인몰에서 구매 |
| 수산물 모바일상품권 | 9.3~10.1 매주 목요일 | 20% 할인 발행, 1인 최대 10만 원 구매 | 비플페이 앱에서 구매 |
| 정부 비축 수산물 | 8.24~9.27 (종료) | 최대 50% 할인 공급 | 전통시장·마트·온라인몰 |
| 민생선물세트 | 추석 기간 | 18종 최대 53% 할인 | 수협쇼핑, 카카오톡 등 |

할인 한도 2만 원은 지난 행사의 1만 원에서 두 배로 오른 것이고, 할인받는 금액의 상한입니다. 계산하면 50% 할인 품목을 4만 원어치 사면 2만 원을 깎아 2만 원을 내고 한도를 다 씁니다. 30% 할인 품목이라면 약 6만 7천 원어치를 사야 한도가 찹니다. 한도가 1일 기준인지 행사 기간 기준인지, 매장별인지는 유통사마다 다를 수 있어 결제 전 매장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모바일상품권은 셈이 다릅니다. 10만 원권을 20% 할인해 8만 원에 사는 것이라 혜택은 최대 2만 원이고, 마트 할인과는 별개 경로라, 두 혜택을 각각 한도까지 쓰면 1인 기준 혜택은 최대 4만 원입니다. 한도는 모두 1인 기준이므로 가족 여러 명이 각자 이용하는 경우와는 셈이 다릅니다. 상품권 사용처와 유효기간은 비플페이 앱의 상품권 안내에 적혀 있습니다.

이번 주에 하는 순서
- 10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4시 — 비플페이 앱에서 수산물 모바일상품권을 삽니다. 9월 3일부터 모두 10회 발행 중 마지막 회차이고, 회차별 물량이 소진되면 마감되므로, 오전 10시 회차를 놓치면 같은 날 오후 4시 회차가 마지막 기회입니다.
- 대형마트 — 수산 코너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표시가 붙은 상품을 골라 계산대에서 할인을 받습니다. 표시가 없는 상품은 유통사 자체 할인만 적용됩니다.
- 온라인몰 — 행사 기획전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거나 자동 할인이 적용됩니다. 쿠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1인 한도 2만 원은 온라인몰에도 공통이지만 적용 조건은 몰마다 다릅니다.
- 10월 3~4일 주말 — 특별전 마지막 주말입니다. 참여 유통사 56곳 명단은 해양수산부와 각 유통사 행사 안내로 공개되므로 가려는 매장이 들어 있는지 먼저 봅니다.

놓치기 쉬운 것, 끝난 행사와 남은 행사
검색 결과에는 아직 “비축 수산물 50% 할인” 안내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를 미리 사 두었다가 시장에 푸는 이 공급은 당초 2만 톤에 2,000톤을 더해 역대 최대인 2만 2,000톤, 할인 폭도 최대 40%에서 50%로 넓힌 것이었지만 기간은 8월 24일~9월 27일이라 끝났습니다. 마트의 비축 수산물 전용 매대가 아직 남아 있더라도 정부 할인 공급분인지는 매장 안내를 봐야 합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던 환급행사도 9월 16~20일로 종료됐습니다.
남은 것은 두 가지, 10월 4일까지의 특별전 할인과 10월 1일 마지막 상품권 발행입니다. 이 두 날짜를 지나면 다음 기회는 해양수산부가 다음 명절이나 계절 행사로 수산대전을 다시 열 때이므로, 그때도 같은 구조(참여 유통사 명단·1인 한도·상품권 발행 요일)를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세부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정책브리핑 9월 23일 보도자료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추석이 지났는데 아직 할인이 되나요
됩니다. 추석특별전은 10월 4일까지, 모바일상품권은 10월 1일 발행분까지입니다. 비축 수산물 공급은 9월 27일에 끝났습니다.
온라인몰도 한도 2만 원인가요
1인 한도 2만 원은 행사 공통 기준이고 온라인몰도 참여 대상입니다. 쿠폰 방식과 적용 조건은 각 몰의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수산물이 할인되나요
아닙니다. 해양수산부가 정한 행사 품목에만 적용되고, 매장과 온라인몰은 해당 상품에 수산대전 표시를 붙여 둡니다.
참고한 자료
해양수산부, 「(동정) 추석 연휴 앞두고 수산 성수품 수급·할인 실태 점검」 보도자료 (2026-09-23, 정책브리핑, 2026-09-28 확인) — 원문
해양수산부 누리집 (2026-09-28 확인) — 원문